평소 화기애애하고 단합이 잘되기로 유명한 이유!
바쁜 일정에도 틈틈이 준비한 끝에
드디어 하반기 팀빌딩을 가게 되었답니다>_
대망의 팀빌딩 첫째날 오전, 병원으로 집합하여
각자의 팀복으로 갈아입었는데요!
이유불문 이유구강악안면외과의 타이틀을 따서
김종윤 원장님팀은 파란색 이유,
신희진 원장님팀은 주황색 불문으로 결정했답니다ㅎ
출발 전 김종윤 원장님의 간단한 조례가 있었는데요.
전날까지 진료를 한탓에 아직 다들 피곤해보이십니다.
팀 별로 준비된 붕붕카를 타고 도착한 곳은
바로 볼링장이었습니다!!!!!
이번 팀빌딩에서는 신팀과 김팀의 치열한 접전이 이어졌는데요.
이 볼링대결이 전쟁의 서막이었다 할 수 있겠네요ㅎㅎ
여기서 진팀의 원장님은 점심식사비 계산을 하시고,
팀원들은 저녁준비부터 정리까지 해야하는 터라
초반부터 기싸움이 장난 아니었다는.....
멀리서도 한눈에 보이는 예쁜 팀복을 입고
승부욕을 불태우는 김팀과 신팀!
치열한 접전이 계속되던 끝에 김팀이
근소한 점수차로 승리할 수 있었답니다ㅎㅎ
단 16점으로 희비가 엇갈린 순간이었는데요~
그래도 다들 후회없이, 원없이 열심히
공을 굴렸으니 그걸로 만족!!
아주 아주 즐거운 승부였습니다^____^
볼링대결이 끝나고 또다시 각자의 차로 이동!
팀복을 입으니 뭔가 끈끈함이 더 생기는 건 기분탓일까요?ㅎㅎ
평소에 대화할 기회가 많이 없던 선생님들과도
차 안에서 도란도란 즐겁게 수다타임을 보냈답니다.
볼링대결을 끝낸 후 간단하게 식사를 마치고
미리 예약해둔 가평의 숙소로 들어왔습니다.
게임에서 진 덕분에 시원하게 점심값을 계산하신
불문팀의 수장 신희진 원장님.
생각보다 주황색이 잘 어울리시죠?ㅎㅎ
분명 방금 전에 점심을 먹었는데도 이 광경은 뭔가요?ㅎㅎ
오자마자 과자며 라면이며 먹을거리를 다 펼쳐놓고
또 다시 수다의 장이 열렸습니다!
그리고 의도한 건 아니지만 계속 파란팀과 주황팀이
나눠서 자리하게 되더라구요ㅎㅎ
이렇게 팀웍이 무섭습니다~~
자자, 이 기세를 몰아서 다음 게임을 시작해볼까요?
게임 속의 게임으로 가득 차있는 신팀과 김팀의 2차전!!
바로 바로 대형 윷놀이 시간입니다.
보이시나요? 어마무시한 크기의 윷이....
한품에 다 안들어와서 던지는데 매우 고생을 했는데요ㅎ
조금만 방심하면 낙을 하고 마는 초유의 사태가 발생하니
다들 힘조절하느라 엄청 애를 먹었다죠~
앞서 말씀드렸다시피 이 윷놀이는 단순한
윷놀이가 아니었으니!!!!ㅎㅎ
중간 중간 판에 적힌 게임도 수행해야했는데요.
이기면 상품을 받을 수 있는 절호의 찬스가 주어졌답니다.
불문팀의 신희진 원장님과 이유팀의 권실장님이
손바닥 밀치기 한판대결을 펼쳤습니다.
저렇게 온화하고 부드러운 미소를 띄우시던
신원장님이.... 시작 소리와 함께 돌변하시더니
권실장님을 안드로메다로 날려버리셨다는 슬픈 전설이....ㅠㅠ
이게 다 불문팀원들에게 상품을 주기 위한
깊은 뜻이셨다고 하니 인정ㅎㅎ
윷놀이를 지켜보는 영혼의 단짝ㅎㅎ
두분 다 웃고 계시지만 엄청 초조해하셨다는 것은 비밀~:)
결국 승리는 윷과 모를 마구 마구 던지신
신의 손 이실장님의 활약 덕분에 신팀에게 돌아갔답니다!
그리하여 윷놀이에서 패배한 김팀은 내일 오전
퇴실준비를 도맡게 되었는데요.
사이좋게 한 게임씩 이겨서 상품도 골고루
나눠갖게 되고 분위기도 더욱 화기애애했습니다.
윷놀이를 마치고 드디어 바베큐 파티가 시작되었습니다.
아까 볼링대결에서 진 신팀이 맛있는
바비큐를 준비하는 동안 김팀은 앉아서 맛있게 먹었는데요ㅎ
신희진 원장님께서 구워주신 고기는 정말 환상:)
원장님 앞으로도 자주 자주 부탁드려요~~~^0^
맛있게 먹고 즐겁게 즐긴 1박 2일 간의 팀빌딩 시간!
잠시 정신없는 일상에서 벗어나 서로에 대해
더 알게 되었고 다른 팀의 고충도 한층 더 이해할 수 있었답니다.
앞으로도 지금처럼 쭈~~~욱 화목한 이유가 되길 바래봅니다.
이유패밀리 너무 고생하셨고 함께해서 즐거웠습니다>_
이제 다시 일상으로 Go Go Go~~~!!!!!!